링 피트 어드벤처 17일 차 운동 기록 (2020.09.01)

2020/09/01 - [게임 클리어 후기/링 피트 어드벤처 플레이 기록장] - 링 피트 어드벤처 16일 차 운동 기록 (2020.08.31)

링 피트 어드벤처 16일 차 운동 기록 (2020.08.31)

 

 

17일 차 운동 시작합니다.

오늘은 근육통 여부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요즘은 근육통이 없다시피 합니다.

어제는 하체 운동 위주로 달렸는데 오늘은 다른 부분 위주로 해야겠어요.

 

 

드래고를 향하기 전에 먼저 밀려있던 타운 미션 하나를 잡아서 클리어했습니다.

있는 몬스터를 전부 잡아야 하는 미션인데 준비 운동으로 딱 알맞았습니다. 코인도 부족했고 말이죠.

 

 

타운 미션을 클리어하니 보물 상자로 향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처음 보는 아이템을 획득했는데 이런 건 바로바로 써줘야겠죠? 

 

 

보물 상자를 얻은 자리에는 몇 번 봤던 스쿼트 호핑이라는 미니 게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쿼트 강도에 따라 높이를 조절하면서 코인을 획득하는 게임이죠.

근데 레그 스트랩을 잘못 고정했는지 별로 앉지도 않았는데 꼭대기까지 치솟네요.

결국 이번 결과도 B랭크. 다음에는 S랭크를 목표로 해야겠어요.

 

 

이제 드래고를 잡으러 갑니다.

생각하는데 드래고에게 가는 길이 더 힘든 것 같아요.

다리 운동 최소한으로 하려 했는데 강제로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맞닥뜨린 드래고.

제 레벨이 높아서 그런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체감 상으로는 전판 레그리나가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도중에 레그 스트랩이 한쪽으로 쏠려서 다시 조여매고 운동했습니다. 도중에 일시정지하고 자세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네요. 자주 활용할 것 같은 기능입니다. 

 

드래고를 잡으면 돈은 물론이고, 오팔에 이어 에메랄드라는 보석을 줍니다. 이번에도 의상 사는 데 쓰이는 걸까요?

그리고 새로운 운동, 마운틴 클라이머를 배웠습니다.

어렵지만 효과는 끝내주는 운동으로 유명하죠?    

 

 

링 피트는 알고 보니 다 착한 녀석들이라는 뻔한 스토리입니다.

스토리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자 이제 8번째 월드로 건너갑니다. 여기는 비가 쏟아지네요.

역시 주인공과 링은 비에도 굴하지 않습니다.

 

 

위에 레일 구간 보이시니요? 저 곳도 스쿼트로 넘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한번에 깨작깨작 움직이는 주제에 구간 절반 이상이 저 레일로 되어있어서 스쿼트만 수십 번 하게 됩니다.

덕분에 오늘도 하체 운동 열심히 했네요.

 

 

스테이지 클리어 후, 모았던 돈과 스킬 포인트로 스킬들을 찍어준 뒤,

마찬가지로 많이 쌓여있던 재료들로 스무디를 잔뜩 만들어줬습니다.

오늘 운동은 여기서 마무리!

 

 

생각보다 적게 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습니다.

운동에 점점 맛들리게 되네요. 

지금 체중계가 고장나서 몸무게를 제대로 잴 수가 없습니다만 몸이 보다 가벼워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은 철저하게 식이를 지키고 있진 않지만, 하루에 보통 두 끼를 먹되 한 끼는 밥과 반찬을 먹고

나머지 한끼는 미니양배추 또는 바나나, 요구르트 비교적 간단한 간식을 먹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파스타, 라면, 김치찌개 등 맛있는 음식이 떠오릅니다만 운동하고 나서는 싹 사라지는 게 신기합니다. 다음 날 아침에 또 생각나지만요.

 

이제 겨우 17일째라서 후기를 논하기엔 우스운 숫자입니다만 꾸준히 달려보겠습니다.  

 

오늘의 토막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