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는 지난 15일 2020 시즌 J유스컵 J리그 유스 선수권대회,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개최 중지를 결정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현시점에서 장거리 이동을 수반할 수 있는 전국 대회를 실시하는 것은 곤란한 상황이며, 향후 감염 리스크를 고려한 결과,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다음 시즌 대회 개요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입니다.
J유스컵 J리그 청소년 선수권 대회
J1, J2, J3의 J클럽 아카데미와 일반 재단 법인 일본 클럽 유소년 축구 연맹(JCY) 지역 대표 4개 팀이 참가하는 녹아웃 토너먼트입니다.
2019 시즌 우승은 나고야 그램퍼스가 차지했습니다.
FC 류큐는 작년 2019년 J유스컵 대회에선 예선 1라운드에서 반포레 고후와 맞붙었지만 일치감치 탈락했네요.
J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U-17 선수들을 대상으로 해외 강팀과의 경험을 통해 보다 성장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대회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J유스컵 4강과 해외 4개 팀 총 8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 리그를 치른 뒤 순위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J리그에서는 유스컵의 상위 네 팀, 나고야 그램퍼스, 아비스파 후쿠오카, 오미야 아르디자, 감바 오사카가 참가했습니다.
K리그 팀도 꾸준히 초청받아 참가하고 있는데 2019년 대회에서는 K리그의 광주 FC 유스 금호고등학교가 참가했으며 기타 해외팀은 브라질의 CR 플라멩구, 스웨덴의 BK 헤켄, 가나의 축구 아카데미인 라이트 투 드림이 참가했습니다.
2019 시즌은 라이트 투 드림이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면서 전승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광주 FC는 A조에서 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만 7-8위 결정전에서 BK 헤켄을 상대로 2-1 승리를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네요
COVID-19 때문에 전 세계가 너무나 혼란스럽네요. 축구팬 관점에서 유소년들이 성장할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축구 선수들도 사람이니까 안전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 J리그처럼 개최할 의향이 있었다는 건데 조금 더 빨리 결정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 이미지 출처 : www.jleagu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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