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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준지 사장 코멘트

 

드디어 6월 28일, 우리 FC 류큐는 아비스파 후쿠오카와의 홈경기로 J2리그를 재개합니다.

무관중 경기이긴 하지만 어떻게든 경기를 재개할 수 있다는 기쁨과 함께 재개를 위해서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포터 여러분, 파트너 기업 여러분, 오늘 기준으로 46일 연속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 0명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 오키나와 현민 여러분, 스타디움에서 같이 열정을 나누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드디어 축구가 우리 생활로 돌아옵니다.

 

힘든 기간이었지만 선수들은 모두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행동했고, 리그 재개를 위해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훈련함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해왔습니다. 히구치 감독님 체제 아래 다시 공격적이고 매력적인 축구를 뽐내며 경기하기를 기대하면서 여러분의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함께 싸워나갑시다.

 

오키나와의 보물인 FC 류큐가 코로나에 지지 않는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히구치 야스히로 감독 코멘트

 

이제서야 축구가 있는 일상이 돌아옵니다. 처음은 무관중으로 진행합니다만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오실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꼭 경기장을 찾으셔서 저희들의 등을 밀어주세요. 힘든 일정을 이겨내려면 팬 서포터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꼭 함께 싸워주시길 바랍니다.

 

우에사토 카즈마사 선수 코멘트

 

아직 응원단 앞에서 뛰기는 어렵습니다만 중계 화면 너머에서도 여러분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경기, 축구를 보여드리겠습니다. 

 

 

 


J2리그 일정이 확정됨과 동시에 FC류큐의 올시즌 일정 또한 발표되었습니다.

2라운드부터 시작하여 42라운드까지 단축 없이 시즌을 치릅니다. 주중 경기도 여럿 끼어있어서 선수들에게 상당히 부담되는 일정이 되겠네요. K리그의 경우는 27라운드로 일정을 단축해서 시즌을 치르는데 의외입니다.

팬 관점에서 보면 경기가 많아 즐겁지만서도 선수들이 걱정됩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정을 축소해서 진행한다면 조금이나마 원활하게 리그를 진행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리그의 모든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길 바라면서 류큐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