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2일, 시미즈 에스펄스의 2021 시즌 J1리그, J리그 YBC 르방 컵 일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생기는 바람에 일정이 미뤄지거나 급하게 경기를 몰아서 치르는 등 참가 구단들의 불편함이 따른 바 있습니다만, 올해는 부디 큰 영향 없이 일정대로 시즌이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이지 야스다 생명 J1리그
| 날짜 | 라운드 | 상대팀 | 장소 | 날짜 | 라운드 | 상대팀 | 장소 |
| 2/27 | 제 1 절 | 가시마 앤틀러스 | 어웨이 | 7/4 | 제 21 절 | 오이타 트리니타 | 홈 |
| 3/6 | 제 2 절 | 아비스파 후쿠오카 | 홈 | 7/11 | 제 22 절 | 도쿠시마 보르티스 | 어웨이 |
| 3/10 | 제 3 절 | 세레소 오사카 | 어웨이 | 8/9 | 제 23 절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홈 |
| 3/14 | 제 4 절 | 사간 도스 | 홈 | 8/13 | 제 24 절 | 감바 오사카 | 홈 |
| 3/17 | 제 5 절 | 산프레체 히로시마 | 어웨이 | 8/21 | 제 25 절 | 쇼난 벨마레 | 어웨이 |
| 3/21 | 제 6 절 | 가시와 레이솔 | 어웨이 | 8/25 | 제 26 절 | 가시마 앤틀러스 | 홈 |
| 4/4 | 제 7 절 | 도쿠시마 보르티스 | 홈 | 8/29 | 제 27 절 | 나고야 그램퍼스 | 어웨이 |
| 4/7 | 제 8 절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 | 홈 | 9/11,12 | 제 28 절 | 사간 도스 | 어웨이 |
| 4/11 | 제 9 절 | 비셀 고베 | 어웨이 | 9/18,19,20 | 제 29 절 | 베갈타 센다이 | 홈 |
| 미정 | 제 10 절 | 감바 오사카 | 미정 | 9/24 | 제 30 절 | 비셀 고베 | 홈 |
| 4/25 | 제 11 절 | 쇼난 벨마레 | 홈 | 10/2,3 | 제 31 절 | 아비스파 후쿠오카 | 어웨이 |
| 5/2 | 제 12 절 | 오이타 트리니타 | 어웨이 | 10/16,17 | 제 32 절 | 가시와 레이솔 | 미정 |
| 5/9 | 제 13 절 | 요코하마 FC | 홈 | 10/23,24 | 제 33 절 | 가와사키 프론탈레 | 어웨이 |
| 5/15 | 제 14 절 | 나고야 그램퍼스 | 홈 | 미정 | 제 34 절 |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 미정 |
| 5/22 | 제 15 절 |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 어웨이 | 미정 | 제 35 절 | FC 도쿄 | 미정 |
| 5/26 | 제 16 절 | FC 도쿄 | 홈 | 11/20 | 제 36 절 | 산프레체 히로시마 | 홈 |
| 5/30 | 제 17 절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어웨이 | 11/27 | 제 37 절 |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 | 어웨이 |
| 6/19 | 제 18 절 | 가와사키 프론탈레 | 홈 | 12/4 | 제 38 절 | 세레소 오사카 | 홈 |
| 6/23 | 제 19 절 | 베갈타 센다이 | 어웨이 | ||||
| 6/27 | 제 20 절 | 요코하마 FC | 어웨이 |
시미즈의 리그 첫 상대는 가시마 앤틀러스, 홈 개막전 상대는 새로이 승격한 아비스파 후쿠오카입니다.
가시마는 2020 시즌 초, 주축들이 빠진 영향인지 휘청거리는 분위기였는데 어느 순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더니 5위로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리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한 몇 안되는 강팀인데다 원정 경기니까 쉽지 않을 예정입니다.
바로 이어지는 홈 개막전에서는 승격팀 후쿠오카를 상대하는데 여기서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만 합니다.
나중에 강등권 경쟁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물론 그럴 일은 없어야겠습니다만.
작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J1리그에서 강등된 팀은 없고, J2리그에서 승격된 팀만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는 참가 팀이 늘어나며 경기수도 늘어났지만 무려 네팀이 강등된다고 한다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시미즈도 강등에서 안전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괜히 긴장되네요.
YBC 르방 컵
| 날짜 | 라운드 | 상대팀 | 장소 |
| 3/3 | 제 1 절 | 산프레체 히로시마 | 어웨이 |
| 3/27 | 제 2 절 | 베갈타 센다이 | 어웨이 |
| 4/21 | 제 3 절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홈 |
| 4/28 | 제 4 절 | 산프레체 히로시마 | 홈 |
| 5/5 | 제 5 절 | 베갈타 센다이 | 홈 |
| 5/19 | 제 6 절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어웨이 |
전년도 리그컵에서는 나카무라 켄고, 정성룡 선수의 소속팀이자 압도적으로 우승컵을 차지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같은 조에 묶여서 탈탈 털렸던 바 있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가와사키는 피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히로시마와 요코하마 마리노스가 같은 조에 묶여버렸네요. 시즌마다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영입, 방출만 잘 진행된다면 해볼 만 하다 생각합니다.
센다이는 시미즈보다 더욱 막장으로 치닫는 팀입니다만, 앞서 말했듯이 편차가 심하므로 경계할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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